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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s in ICT 2021 후기

by sseddi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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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커톤이어서 준비 기간도 열심히 사진 찍었는데, 일단 해커톤 당일 일정만 먼저 작성해보려고 한다.
과정 찍은건 지났지만 .. 일기처럼 나중에라도 업로드 해야지 이미 이 후기도 너무 한참 지나서 쓰기도 민망하다.

 


 


팀원들이랑 만나기로 한 장소까지 내 위치에서 두시간 떨어져있어서 오전 1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그래서 집에서 9시에 나갔어야 했다 ..
근데 아침부터 너무너무 컨디션이 안좋았다. 머리도 아프고 막.. 암튼 어떻게 어떻게 도착했는데 빨리 도착해버려서 혼자 거대하게 아침을 먹었다.

우동이랑 김밥

크크

글구 오프닝 시작하고 멘토님도 뵙고 본격적인 구현을 시작해야 했다.
우리 팀은 거의 세세하게 멘토링 시간을 나누어 진행했고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다 ..

세 시쯤에는 간식타임(?) 이런게 있었는데
물병 세우기를 해가지고 빨리 보내야했는데 내가 빨리돌리고 언니가 후다닥 찍어서 성공했다 ㅎㅎ
그래서 투썸 케이크 세 개랑 커피 세 잔을 받았다 ,,ㅎ(케이크 하나는 배달이 안와서 나중에 받음..)

투썸 케이크 존맛



당충전 하고 또 후다다 멘토링 한 다음에 야식주는 퀴즈를 또 했는데 그거는 못맞췄다 ..
맞추면 피자랑 치킨이구 못맞추면 치킨만 주신다고 했는데 두 마리나 왔다.. ㅋㅋㅋㅋ

이후로 한동안 치킨은 안먹었다

이걸로 저녁 먹고
다이소 가서 납땜기도 사고 절연 테이프도 사고~
본격적으로(?) 구현을 시작했다.

나름 미리미리 공부해본다고 했는데 하드웨어를 잘 안다뤄봐서 좀 어려웠다..
글고 원래 진짜 빨리 자는데 오늘따라 잠이 잘 안와서 신기했다.

어제 언니한테 준건데 다시 나에게 돌아온..

 

아두이노 우노

할 게 태산이라 밤을 찐으로 샜다.
새벽엔 각자 역할 분담해서 우다다 만들었다.
서버 구축 / 하드웨어 구축 / 발표자료 제작

발표자료를 제출하고 나니 힘이 쭉 풀리고.. 다들 .. 너무 고생했다 .....
멀리 나갈 기력도 없어서 그냥 또 바로 밑에서 김밥 사서 먹었는데 그거도 엄청 남기고 속이 안좋았다 ...
제출해서 긴장이 풀렸는데 발표할 생각에 다시 긴장..
그때 생각하니까 지금도 긴장..

암튼 그리고 리허설이 있었는데 리허설이 큰 도움 되었다. 리허설 하고 스피커랑 발표 어떤식으로 진행할지 구상하고 각자 발표 대본을 작성했다.

근데 생각보다 시간이 빠듯해서 총 리허설도 못하고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로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았는데 다 못 보여드려서 아쉬움이 컸다.(리허설의 중요성을 완전 느낌)

발표 끝나고 이제 긴장이 풀려가지고 피곤이 확 몰려왔다.
모든 팀들의 발표 끝나고 메타 버스에서 만나는거랑 다른 멘토분들께 질문 하는 세션을 가졌다.
메타버스 처음 써봐서 신기하긴 했는데 아직 그렇게 유용한 기술인 것은 모르겠다.

그리고 수상자 발표 시간이었는데 우리팀 이름이 불렸다.
왜 .. 왜..? 왜 ... 왜 ..? 왜 ........

그래도 너무너무너무너무 기뻤다.

해커톤 끝나고 지저분 너저분한 우리 공간


진짜 엄청엄청 피곤했는데 오늘을 남기려구 인생네컷 찍었다 ...

집에 또 한참 달려서 도착..

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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